안녕하세요. 자음동화 입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미 4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는 말도 들리고 있어요.
최근 4주 동안에 코로나 확진자는 10%씩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3인 이상 집합 금지도 시행한다고 하네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의 확진자 수가 2000명대로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발 그럴일은 없기를 기도해요.
이에 따라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야겠어요
오늘은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알아봐요.
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글로벌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에요.
출처: 위키 백과
개발국 | 영국 |
회사명 |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대학교 |
질병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백신 종류 | 바이러스 벡터 방식 |
개발 현황 | 사용 승인 완료 |
2. 아스트라제네카의 원리
아스트라제네카는 DNA 바이러스인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5형(Ad5)을 벡터 즉 전달체로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돌기 단백질의 유전자를 넣어 제조하게 됩니다.
위 벡터가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세포의 핵 속으로 진입하고 그곳에서 mRNA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도 동일해요. 그러나 화이자는 RNA라는 유전물질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어요.
일단 세포 핵 속으로 들어가면 영구적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3. 아데노바이러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염력이 거의 없어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해 DNA를 전달합니다.
아데노 바이러는 체내에서 증식 능력이 없고 세포의 DNA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안전해요.
4. 접종하면 안되는 사람
유럽의약품청(EMA)에 따르면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을 앓던 사람은 드물기는 하지만 모세혈관에서 체액이 누출하여 팔, 다리가 부어오르거나 저혈압이 올 수 있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하네요.
5. 부작용과 투여간격
다른 백신과 유사하게 근육통, 두통, 피로감, 오한, 발열 등이 하루에서 이틀 정도 생길 수 있어요. 아스트라제네카는 화이자와 달라 2차 접종에서 부작용이 더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백신의 투여기간이 길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6주 보다 12주 간격으로 투여했을 때 백신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6. 부스터 샷이 필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백신을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형성된 항체의 수준이 감소합니다. 이때 백신을 한번 더 접종하게 되면 항체의 수준이 올라가 백신에 의한 면역 효과가 지속되게 됩니다.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4차 대유행에 대비해서 우리모두 마스크를 잘 쓰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해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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