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모음

올해 유럽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여권 알아보자.

by 자음동화 2021. 7. 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자음동화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요.

7월 4일을 기준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743명,

누적확진자 수는 놀랍게도 16만 84명이라고 합니다.

이제 곧 휴가철이라 많은 휴가지나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릴텐데 큰일이네요.

점점 불안한 마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면 해외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백신여권(Vaccine Passport)에 대해 알아봐요.


1. 백신여권 이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을 나타내거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 또는 확진이 되었지만 이후 완치가 된 사람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증명서이다. 이를 가지고 자유롭게 국경을 넘는 것은 물론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데 백신여권에는 디지털 서명이 담긴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타국의 출입국관리소에 제시하면 스캔을 통해 해당인의 이름, 백신 접종 여부, 나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종이로도 발급가능하다. 개인정보는 나라별 디지털 저장소에 보관된다.

출처: 솅겐비자인포닷컴  

백신여권의 도입은 유럽연합이 처음은 아니다.

이스라엘에선 백신을 맞은 사람이 QR코드를 포함하는 일명 그린패스가 있으면 교회, 수영장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2. 유럽연합(EU) 도입

유럽연합(EU)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유럽인들은 휴가기간 동안 백신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국경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진다.

올해 7월 1일 부터 백신여권이 발효가 되어 백신여권만 있다면 유럽 내에서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백신여권은 일종의 디지털 여행 증명서의 역할을 한다.

3. 백신여권 도입의 반대 목소리

유럽연합(EU)이 백신여권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로 인권침해 또는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되면서 논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국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강한데 그 이유는 백신여권의 도입을 위해서는 각 개인의 의료정보를 요구하는것이 비윤리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백신여권 도입 의무화를 반대하는 언론보도도 나왔다고 한다.

또한 과학계에서는 백신여권이 도입이 또 다른 차별을 야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정부는 이러한 백신여권의 도입을 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이미 백신을 접종해도 확진자는 나오고 있고 접종에 따른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아직 데이터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백신여권 도입을 위해서는 더 많은 근거와 실험 결과를 반영해 결정해야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자가격리 없이 해외여행 가는 방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