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밝혀진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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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음동화입니다.

요즘 코로나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어요. 신규 확진자가 천명을 넘었네요. 6개월 만에

이제는 국내 최대 기록을 넘보고 있다고 하네요.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러한 확산세가 증가한 것은 최근 전파 감염력이 센 텔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도 요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새로 알려진 특징을 알아봐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감염 전파력이 1.5~2.5배, 알파 변이보다는 60%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처음에는 인도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미국, 영국, 중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4종의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325명이고 이 중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인은 153명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날이 갈 수록 감염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은 기존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과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영국의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기존 코로나의 증상은 기침, 고온, 미각 상실 등이 주요 증상이었으나 델타 변이는 콧물, 인후염,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외 다른 증상으로는 관절통, 식욕부진, 구토 및 복통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요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감기로 착각하기 쉽다고 하네요.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영국 변이 바이러스 즉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졌는데요.

세계 보건기구(WHO)는 현재 4종의 변이 가운데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80개의 국가에 확산되고 있다고 했어요.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델타 변이를 기존 우려 변이에서 관심 변이로 격상했다고 하네요.

델타 변이는 바이러스 표면에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에 의해 감염력이 증가한다는 사실 이외에 알파와 델타 사이에 전염력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 곧 휴가철이 시작될텐데 이런 코로나 확산세가 정말 걱정이네요.

다들 마스크 잘 쓰고 주변 환경도 청결하게 관리하고 조심해야겠어요.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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