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음동화입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확산세가 최근 들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해서 감염율이 조금 주춤하나 싶었는데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전 세계는 다시 코로나 감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여행으로 사이판을 갈수 있다네요. 그것도 자가격리 없이요. 사이판은 코로나 백신 접종율도 60% 이상이고 최근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접종 후 자가격리 없는 해외여행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가격리 없는 해외여행
최근 정부는 사이판과 함께 여행안전권역을 의미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협정을 체결하였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 방역이 우수한 지역간에 서로 여행을 허락하는 협정을 의미한다. 양국 간의 협정에 의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안 해도 되는 등 제한조건 등이 완화된다.
2. 해외여행 조건
▶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14일이 경과해야함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AZ, 얀센
▶보건당국에서 발행한 예방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함
-서류 증명서 또는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이용
▶여행을 가기 72시간 전에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함
▶공항 도착 후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시행 후 음성이 확인되어야함
▶여행은 방역 안전을 위해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으로 제한함
3. 여행기간 동안은 ?
사이판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방역 보호가 철저히 관리된 상태에서 일정을 보낸다.
호텔의 차량 운전자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배치되고 수용인원은 75%로 진행된다.
4인 이상 엘리베이터 탑승도 금지된다. 7박 8일 일정을 기준으로 귀국 3일 전에 코로나 검사를 다시 시행해야 한다.
그동안 트래블 버블은 괌, 사이판, 싱가포르, 대만 등이 거론되었으나 사이판이 첫 협정을 맺은 나라입니다.
사실 정부는 지난 6월에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된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 자가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는데요.
여행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네요.
오히려 여행을 준비하면서 더 스트레스받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동안 여행이 너무 고팠던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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