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이판으로 해외여행 가능?

안녕하세요. 자음동화 입니다.

 

현재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증가하고 있어요. 14일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615명으로 기존 예상을 넘어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부는 트래블버블 협정에 따라 사이판의 노선 운항이 재개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적절성 논란이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면 입국을 제한하는데 사이판은 적극적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국내 항공사들은 반기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조약인 트래블 버블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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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항공사 운항재개 

 

국내의 항공사 들은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협정에 따라 사이판(북마리아나 제도)과 한국간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어요. 트래블버블 협정으로 인해서 예방접종을 한 한국 국민은 2주간의 자가격리 없이도 사이판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승인된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및 얀센 백신을 접종한 국민은 7월 부터 검사 음성확인서 및 예방접종증명서가 있으면 사이판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2. 트래블버블 이란?  

 

트래블버블은 '비격리 여행 권역'이란 의미로 다른 나라와 협정을 하여 해당 국가의 여행객의 자가 격리 등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래블버블을 위해서는 두 나라간에 코로나에 대한 방역이 안전하다는 평가하에 해당 국가에서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위 버블이라는 말은 외부와의 왕래를 차단한 상태인 버블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개념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3. 트래블버블 단체여행 요건 

 

단체여행 시 요건을 알아봐요. 

요건	백신 접종 후 단체여행객만 해당
운항편수	주 12회로 제한
항공편	한국 및 상대국 직항 항공편
시행시기	2021년 7월 부터
검토국가	사이판, 괌, 싱가포르, 대만 등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4. 출국전후 절차 

 

 

출국 전 준비	출국 3일 내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출국 후 절차	예방접종증명서 및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
여행 중	관광객의 방역 지침 교육 및 체온 측정, 지정된 여행만 허용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5. 여행 중지 조항 포함

 

사이판과 체결된 트래블버블에는 코로나 확산세가 악화될 상황을 대비해서 여행을 중단할 수 있는 조항인 '서킷 브레이크' 조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난 홍콩과 싱가포르가 트래블버블 협정을 체결하려고 했지만 홍콩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여 시행을 연기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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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트래블버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부는 현재 이미 체결한 트래블버블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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