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증상, 기존 코로나와 차이점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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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음동화 입니다.

지금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러한 델타 변이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델타 변이를 조속히 예방하기 위해서 20-30대의 예방접종을 급선무로 해야한다는 말도 있구요. 50대 부터 접종을 빨리 시행해서 치명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예방접종에 좀더 속도를 내야겠습니다.

오늘은 델타 변이 증상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알아봐요.

영국의 킹스칼리지 런던대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델타 변이에 감염되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과는 다르게 콧물이나 인후통 등 일반감기의 가벼운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의 영국발 알파 변이도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발열 증상을 먼저 보였으나 델타 변이는 다소 가벼운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치사율은 낮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발생하여 현재 빠르속도로 전세계로 퍼져서 현재는 104개국으로 퍼진 상태입니다. 이처럼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이러스의 전파속도를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로 델타 변이의 전파 속도를 보면 기존 코로나가 마스크를 하지 않은 무방역 상태에서 3이라면 델타 변이는 7로 두배이상 파른 속도로 퍼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델타 변이는 초기 감기 증상과 유사한 상황이라 이것이 감기인지 변이에 의한 증상인지 자가진단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한 상용화 방법으로는 델타 변이를 한정해서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진단검사 방법은 환자용이 아닌 연구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의 경우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88%의 예방율을 나타내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60%라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를 저널에 게재한다고 하였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델타 변이에 대해서 현재의 백신의 효과가 낮긴하나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했습니다. 90%가까이 사망이나 중증을 예방하다고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기존 코로나 증상과 차이나는 델타 변이 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빨리 예방접종을 현재 보다 빨리 시행하여서 전파력과 감염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시급합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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