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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음

감염재생산지수 증가는 코로나 델타 변이가 원인

by 자음동화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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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재생산지수 증가는 코로나 델타 변이가 원인 

 

 

안녕하세요. 자음동화입니다.

 

현재 4차 대유행이 시작됨에 따라서 20일 0시 기준으로 127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주 연속 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어요. 

 

특히 이제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퍼지고 있는데요. 부산, 제주, 대전의 확산과 함께 경북을 제외한 비수 궈도 권 모든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입니다. 

 

전국의 코로나 감염 재생산지수도 이전보다 증가하였습니다. 

 

오늘은 1명의 감염자가 몇 명을 감염시키는 지표가 되는 감염 재생산지수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알아봐요.

 


1. 감염 재생산지수 란? 

 

우리가 언론에서 흔히 접하는 용어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원래 '기초 감염 재생산지수'를 의미합니다. 이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환자의 수를 의미하는 지수입니다. 

 

이 지수가 1 미만일 때는 유행이 억제됨을 나타내고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감염재생산지수가 1.2라면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지역에 20% 이상 분포하여야 유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2. 현재 국내 상황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감염 재생산지수는 1.32로 증가하였습니다. 3주 연속 1 이상의 지수를 나타내어 유행이 커지고 있고 이러한 4차 대유행 현상은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지수의 값이 지난 5주 동안 1.02→0.88→0.99→1.20→1.24->1.32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3. 변이 감염 증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된 사람의 3분의 1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최근 코로나 확진자 중 인도 유래 델타 변이, 알파 변이 및 남아프리카 베타 변이 환자가 검출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오늘은 언론에서 자주 언급하는 감염 재생산지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부터 40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거라고 합니다. 현재 특히 수도권은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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