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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원인~

by 자음동화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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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음동화입니다.

 

현재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가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4백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지금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후각이나 미각이 상실되는 증상이 아닌 일반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그냥 넘어가기 쉽다고 합니다. 

 

감기 증상이라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알아봐요.

 


1. 스파이크 단백질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서 감염을 일으키려면 스파이크 단백질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바이러스 표면에는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여 인체 세포 내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스파이크 단백질로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돌출되어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을 말합니다.

 

바이러스 표면을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면 막 융합을 통해 감염이 되는 것이죠.

스파이크 단백질과 ACE2 수용체의 결합은 쉽게 말해서 자물쇠에 열쇠를 삽입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2. 델타형 변이의 특징 

 

 

 

 

바이러스 RNA 염기서열 전체에 걸쳐서 특히 스파이크 단백질에 10-16개의 변이가 생기는 것으로 추정해요.  면역세포가 생성하는 항체는 이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염기쌍 3만 개 중에서 과학자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것은 여러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중 L452R와 E484Q입니다.

 

이 두 가지 변이가 같이 발생하는 것이 델타형의 특징이죠. 이중 L452R는 항체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전염력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습니다. 

 

3. 변이 표기 방식 

 

스파이크 단백질 중에서  이중 대략 확인된 변이는 10여 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변이의 표기에 대해 설명하면, 예를 들어, L452R 변이의 경우,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루는 1000여 개의 아미노산 가운데 류신(L)에서 아르기닌(R)으로 바뀌는 경우를 말해요.  그러니까 앞의 아미노산이 뒤의 아미노산으로 변경되면 변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최근 브라질의 감마형 변이 바이러스에서 확인된 T478K 변이도 델타형에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예방 접종을 빨리 하지 않은 나라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스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고 백신 접종도 빨리 시행해야겠어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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